(※ 본 내용은 서적, 영상 등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며, 도서에 대한 직접적인 안내와 설명은 하단부에 있습니다)
연애와 픽업, '제대로' 올바르게 배워라
연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것이 아마도 연애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자신이 이미 연애를 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그대로 실천하면, 그에 따라 좋은 결과가 실현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거나 못한 이유는, 연애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연애를 해봤고, 연애하는 방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마도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우연히 (운좋게) 연애를 하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문제는,
-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내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연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 우선 연애에서 보편적으로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 연애 감정은 어떤 순서로, 어떻게 불러일으켜야 하는지,
- 내가 해도 되거나/하면 안되는 말과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
이러한 것들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실제 필드에서의 많은 연습과 숙달을 통해,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연애도 하면 할수록 늘게 된다.
+
'픽업(pick-up)'이라는 용어에 대해 대중들의 오해가 많고, 이는 일부 잘못된 사람들에 의해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
픽업의 올바른 의미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의 구애 과정'을 어떻게 하면 과학과 심리에 입각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종합적인 방법론을 일컫는다.
즉, 픽업은 원래 필요하고 좋은 것인데, 일부 이상한 헌팅꾼들이나 어리석은 사람들에 의해 의미가 퇴색된 것이다.
사실, 픽업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지식체계이다.
나에게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에게도 반드시 픽업을 '제대로' 알려주고, 전수해줄 것이다.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연애를 선택해서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고, 나쁜 사람들 내지는 위험한 사람들에게도 당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이 말은 연애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연애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며, 이것이 곧 픽업이다.
즉, '픽업을 잘한다'라는 것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 혹은 그러한 능력과 경험,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많은 이들이 외모, 경제력, 집안 등 여러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으면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해, 착각하지만, 그것은 전적인 사실은 아니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가 있어도, 하드웨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이듯이,
마찬가지로, 자기가 아무리 좋은 조건들을 많이, 다양하게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조건들을 연애 상황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픽업 지식과 기술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만족스러운 연애 라이프를 누리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
그렇다면, 픽업 이론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일단은 최우선의 목표일 것인데,
픽업 이론을 다루는 서적, 영상은 무엇부터,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한 답은, '당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다양하게'이며,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서적들은,
- 매직 불릿
- 내츄럴
- 레블레이션
- 어트랙션 크리테리아
이렇게 4종의 도서들을 꼽을 수 있다.
이 도서들에 포함된 내용은 10년 전에도, 지금도, 10년 후에도, 앞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본질적인' 내용이며,
잘 알고 있기만 한다면, 무조건 유리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며, 단지 픽업이나 연애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들에서도 널리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람의 심리, 설득, 대화, 커뮤니케이션, 이런 요소들은 시대가 갈수록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 전달하는 방법,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가?
위 4종의 도서들에 포함된 내용은 '최소한'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기만 해도,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가 자연히 보이게 될 것이며,
그러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연애, 픽업의 올바른 첫걸음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연애, 픽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연애 상담을 하는 업체들이라든든지, 픽업 관련 코칭이나 실전 트레이닝, 강의 등을 취급, 판매하는 업체들의 가장 큰 (치명적인) 문제점이 뭐냐면,
- '보편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만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다루지 않거나 못한다'
는 사실이다.
시중의 거의 모든 관련 업체들은 그냥 개개인이 주먹구구식으로 어설프게 배우거나 습득한 이론, 지식, 기술, 경험 등을 불완전하게 전수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과 잘 맞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잘못된 지식을 배우게 될 경우, 돈과 시간만 날리고, 픽업 자체에 대한 회의감, 불신을 갖게 되는 식으로 좋지 않은 결말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하는 것 또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운으로든, 안목으로든, 처음부터 '올바른' 내용,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순서이다.
이는 어떤 사람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가졌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이며,
좋은 경험, 필요한 경험을 선행적으로 습득하는 것에 관한 문제이다.
가령, 당신이 마이클 조던에게 농구를 배우려고 한다면,
처음부터 농구에 대한 올바른 기본은 알고 배워야지,
어디서 이상한 사이비 농구 방법 같은 것을 배워가지고,
마이클 조던 앞에서 쓸데없는 이상한 고집을 부린다면,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날려버리는 꼴이 된다.
즉, 당신은 처음부터 마이클 조던 같은 진정한 실력자에게 배우든지,
아니면, 적어도 올바른 지식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좋은 것은, 당신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한 다음, 최고에게 배우는 것이다.
그러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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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레이션
Revelation
- The Ultimate Art of Attraction & Seduction
(※ 한국판 표지는 외국판 표지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미국 방송에 출연한 미스터리 영상
미국의 VH1 채널에 방영된 "PICKUP ARTIST SEASON 2"
☞ http://www.youtube.com/watch?v=3pM77Xt4rVk
■ 레블레이션(Revelation)에 대한 소개
"레블레이션을 읽어보지 않은 자, 감히 픽업을 논하지 말라."
IMF와 Venusian Arts(픽업아티스트 미스터리가 운영)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미스터리의 신작, "레블레이션"이 출간되었습니다.
□ 누가 쓴 책인가?
픽업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리의 윙인 크리스 오덤(aka 러브드롭)이 그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분석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스터리 메소드(Mystery Method)'도 실은 크리스 오덤이 닐 스트라우스, 미스터리와 함께 공동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미스터리는 더 게임에서도 묘사된 바 있듯, 전세계 유명 픽업아티스트들의 스승, 즉 구루(Guru)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미스터리의 윙, 마타도어의 노하우도 담겨 있습니다. 마타오더는 예일(Yale)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였으며, New York Times를 비롯한 다양한 매스컴에서 소개되었고, 뛰어난 사업가이자 무도가, 영화배우,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 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
레블레이션은 픽업의 근본에 깔려 있는 이해와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에 근거하여 남녀간의 상호작용들을 날카롭고 정확하게 분석해내고 있으며, 기술보다도 여러분의 사회적 직관력, 통찰력, 분석력, 판단력 등을 근본적으로 길러줍니다. 즉,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히 픽업아티스트로서의 근본적인 자질이 길러지게 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은 1:1 상호작용을 넘어서 그룹을 상대로 픽업을 하는 '매크로 게임(Macro Game)'의 실체를 해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패러다임과 방법론들은 국내 픽업아티스트 커뮤니티에 혁명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초심자가 읽어도 무방하며, 내츄럴이나 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이 책을 본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97(약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책입니다.
□ 이 책에 포함된 내용
- 전달 능력(The Delivery)
미스터리는 루틴/멘트 위주의 픽업을 한다는 잘못된 편견이 알려져 있는데, 레블레이션에는 그의 진정한 노하우인 전달 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 단순하고 명쾌한 이너게임(The Flame & The Ghost)
이너게임을 동양사상의 음양 원리에 비유하여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정밀조절(Microcalibration,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맞게 관심과 무관심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
밀고 당기기의 본질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고HB를 상대하는데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스터리가 어떻게 단순히 예쁜 여자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들을 유혹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줍니다.
- 유머와 사운드 바이트(Humor & Sound Bites)
여타 픽업이론서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으로, 유머를 계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머란, 단순히 광대처럼 상대방을 웃기는 것이 아니라, 높은 가치를 전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고차원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의미합니다.
-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솔루션(Making Conversation, Storytelling)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떤 말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에 제시된 멘트들에 대해서는 약간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원리를 이해한다면 국내에도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합니다.
- 남자들을 비롯한 방해인물을 상대하는 방법(AMOGing)
필드에서 부딪히게 되는 내츄럴들의 견제에 대처하는 전략을 알고 계십니까? 방해인물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하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매력의 본질적 요소(The Vibe)
매력의 본질적 요소인 "바이브(Vibe)"를 책 전반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목차 및 구성
□ 목차
서문(Preface)
게임을 이끄는 힘(Powers of Game)
1. 진화론적 배경지식(Evolutionary Backdrop)
생존과 번식 가치(Survival and Replication Value)
사회적 유대(Social Alignments)
감정(Emotions)
반응과 상대적 가치(Reaction and Relative Value)
낭만적인 사랑은 가치에 기반한다(Romantic Love is Value-Based)
2. 게임의 개요(Overview of the Game)
1차적 감정들(The Primary Emotions)
관심(Interest)
바이브(Vibe)
매력(Attraction)
유대감(Connection)
3. 쿨함의 선(The Zen Of Cool)
유령(The Ghost)
광채(The Flame)
4. 전달 방식(Delivery)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목소리 음조(Vocal Tonality)
표정(Facial Expression)
5. 어울리는 법(How to Roll)
집 밖으로 나가라(Get Out of the House)
게임을 연습하라(Practive Your Game)
아바타를 구축하라(Build Your Avatar)
사회적 증거를 제시하라(Bring Social Proof)
관찰 당하는 사람이 되어라(Be the Observed)
존재 방식(The Way of Being)
부족 지도자의 특질(Tribal Leader Characteristics)
6. 무관심(Disinterest)
능동적 무관심(Active Disinterest)
자격박탈 (네그) Disqualifers (Negs)
손 뿌리치기(Hand-Throws)
반응 줄이기(Under-Reacting)
무관심을 앞서서 드러내기(Preemptive Disinterest)
자리뜨기(Roll-offs)
프레임 인정하지 않기(Disallowing Frames)
수동적인 무관심(Passive Disinterest)
회피(Avoidance)
조바심(Impatience)
투자를 기피함(Failure to Invest)
저항(Resistance)
공감대 형성 실패(Breaking Rapport)
무시(Disacknowledgment)
7. 관심(Interest)
근접성(Proximity)
자기 치장(Self-Grooming)
주의(Attention)
바이브 발산(Vibing)
가치 제시(Value Offering)
수동적인 관심의 신호(Passive IOIs)
접촉과 애정(Touching and Affection)
미끼-물기-당기기-놓기(Bait-Hook-Reel-Release)
정밀조절(Microcalibration)
키노에 관한 한 페이지 지침(The One-Page Guide To Kino)
자격부여(Qualifiers)
8. 접근(Approach)
접근에 대한 지침(Approach Guidelines)
의견 오프너를 넘어서(Beyond Opinion Openers)
바디 락킹(Body Rocking)
거짓 시간 제약(False Time Constraints)
9. 대화하기(Making Conversation)
말을 많이 하기(Being Talkative)
대화의 기본(Conversational Basics)
호기심과 흥미(Curiosity and Intrigue)
유머(Humor)
역할극(Role-Playing)
성적 긴장감(Sexual Tension)
준비된 소재(Canned Material)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
10. 그룹 이론(Group Theory)
셋을 오픈하기(Opening the Set)
셋을 낚기(Hooking the Set)
자리잡기(Locking-In)
타겟 선택(Choosing a Target)
방해 인물의 무장 해제(Disarming the Obstacles)
지배적 위치 점하기(Holding Court)
방해 요인에 대한 대처(Handling Interrupts)
윙으로서의 역할과 고립(Winging and Isolation)
11. 결론(Conclusion)
12. 노트(Notes)
낮은 가치의 증명(The DLVs)
여성으로부터 듣는 설명(Women Explained)
여성으로부터 듣는 설명 2(Women Explained 2)
AMOG를 상대하는 전략들(AMOGs)
매력에 관하여(Attraction Notes)
유대감에 관하여(Connection Notes)
쉬운 여자가 되지 않으려는 심리(Anti-Slut Defense)
그럴듯한 부인권(Plausible Deniability)
위반 이론(Violation Theory)
감사의 말(Acknowledgments)
□ 구성
B5 사이즈 총 270페이지
■ 서문 및 내용 미리보기
서문
(Preface)
By 러브드랍(Lovedrop)
나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이혼 후, 외로워서 밤에 여자들을 만나러 나가기 시작했다. 특정한 지침이나 효과적으로 여성들을 유혹할 수 있는, 이른바 과학적인 이해도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다.
간혹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대가 나타날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상대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애초에 자신에게 맞는 상대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대를 끌어당기는 매력이란 타고나야 하는 것으로써, 자신에겐 없는 자질이라 여긴다. 어떤 남성들은 매력을 타고나고 어떤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게 당연하다면서 말이다.
애석하게도 나는 ‘타고나지 않은 쪽’ 에 가까웠다. 나에겐 싱글들의 세계가 멀게만 느껴졌다. 마치 내가 속하지 않은 다른 세상의 일들 같았다.
싱글들은 늘 서로 포옹했다. 만났을 때도 헤어질 때도 포옹을 했다. 남자들은 모든 여성과 포옹했다. 남자들끼리도 서로 포옹했다.
싱글들이 목걸이나 반지, 타투로 외모를 치장하는 것도 나에겐 이상해 보였다. 이른바 그들이 ‘멋지다’고 하는 옷이나 신발도 내가 입고 신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만나본 여성들 중 내가 끌리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그 여성들이 나에게 호감을 느꼈던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게다가 내가 관심을 표현했던, 그 여성이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가져 실망하기가 일쑤였다. 왜 이 여성들은 내가 얼마나 멋진 남자인지 알아보지 못했을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고 당연해 보이는 일들이 나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일로 다가왔으며, 늘 뭔가를 놓치고 있다고 느껴졌다. 여자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일이 나에겐 어렵고 신기한 일처럼 보여서 운명에 맡길 뿐이었다.
가까스로 귀여운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어도, 여자친구를 잃어버리고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여자친구 없이 지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마치 귀중품을 보관하듯 그녀에게 매달려서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 애써야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뭔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느꼈다. 하지만 어떻게? 과연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난 연애가 하고 싶었다.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었지 혼자 있기는 싫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성들은 내 생각과 동일할 것이다.
난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다. 그런 일이 생기기나 할까?
난 인정받고 싶었다.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고, 내 매력을 그들에게 발산시키고 싶었다. 난 ‘쿨가이’가 되고 싶었다. 섹시한 여자 친구를 사귀어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싶었다.
난 내가 빠져있는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원했다. 늘 그렇듯이 능력이 부족하면 여자에게 항상 매달리게 마련이다. 난 바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엮이지 않고 나를 원했으면 했다.
난 복수하고 싶었다. 헤어진 여자 친구가 나와 다시 사귀길 바라게 만들고 싶었다. 나는 그녀가 나와 헤어진 일이나 나를 두고 바람핀 것을 후회하길 원했다. 나는 희망을 원했다. 비록 지금 당장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할 순 없어도 와신상담의 자세로, 내가 쌓은 지식을 실제로 실행하면서 성과를 내고 싶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면, 나에겐 큰 위안이 될 것이었다.
지식과 힘을 향한 여정에서 나는 미스터리와 프로젝트 할리우드를 찾았고 그곳의 픽업&유혹 커뮤니티에서 공부를 하고 훈련을 했으며, 스스로 놀라보게 변해버린 나의 모습을 실감한 후 궁극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개인적 실체의 본성
(The Natural of Personal Reality)
사람들은 부자란 돈이 많은 사람이고 빈자란 한푼어치의 돈도 없는 사람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눈에 보이는 소유물로 그들을 구별 짓는 게 옳은 것일까? 부자는 돈을 빼앗겨도 몇 년 후에 다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와 비슷하게 빈자가 복권에 당첨되어 백만 달러가 생겨도 몇 년 안에 다시 가난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상황에 따라 항상 예외는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삶에서 보이는 외부의 상황은, 내부에서 비롯된 것이다. 외부의 상황은 당신의 성품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비밀, 즉 개인적 실체의 본성이다.
부자란 무릇 부를 많이 거머쥐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내면으로부터 그러한 류의 사람이 되어 자연히 삶에서 돈이 흘러넘치게 되는 것이다.
부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더 근면하고 야망이 크며,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실수로부터 배워서 성장하려고 한다. 이들은 이윤을 내는 데 있어서 신중함이 필요할 땐 신중하게,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는 위험을 감수하며, 일시적인 어려움에 크게 좌절하지 않고, 집요하게 추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
그런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더 풍족하리라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 자신의 성격도 이런 식으로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이런 남성들의 인생에는 곧잘 여성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음을 목격했다. 게임의 목표는 단순히 ‘여자들과 자는 게’ 아니다.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자들이 자연스레 그를 갈망하고 그의 주변에 모여들도록 만드는 ‘존재가 되는 것’ 이다.
계시록(Revelation)은 내가 다년 간의 게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지식이 담겨 있다. 희망과 깨달음이 담겨 있으며, 여성들과 다른 사회적 역학관계에서 힘과 선택권을 얻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 읽든지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정신적인 성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별한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챕터를 읽어나가도 좋고, 순서대로 읽거나, 연습과 문제해결 지침(그룹 이론)을 먼저 봐도 상관없다. 아니면 단순하게 책을 훑어보거나 관심이 먼저 가는 주제를 둘러봐도 좋다.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열어보라. 연애에 확신이 없을 때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며, 시간을 두고 실제로 실행해 보면서 점점 더 깊이 파고들수록, 계시록(Revelation)에 풍부한 내용과 통찰력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혹자는 두 책 모두 미스터리 이론을 가르치려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두 책은 사회적 역학관계의 개념과 기초에 관한 표준도서로서 쓰인 것이다. 두 책의 차이를 설명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첫 번째 책에서는 미스터리의 가르침을 소개하며, 새 책에서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특성을 다룬다. 첫 번째 책에는 미스터리의 도표와 모형을 기술한 반면, 새 책에는 그의 게임에 대해 극세심하게 기술했다. 새 책에서 우리는 픽업 자체(구애의 첫째 단계)로 초점을 좁혀서, 핵심 기술들과 그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강조한다.
첫 번째 책이 나온 지 몇 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 책에 담긴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며, 새 책에는 우리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이해한 방식을 2008년에는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불행히도 미스터리의 게임은 피코킹(Peacocking), 네그(Neg), 정형화된 소재(Canned Material)의 전형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새 책에서는 바이브(Vibe), 전달 방식(Delivery), 유머(Humor), 정밀조절(Micro-calibration)과 가치 스위치들(Value Switches)이 실제로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힌다.
이 책의 제목은 계시록(Revelation)이다. 대체 무엇을 계시(啓示)하는 걸까?
정밀조절(Micro-calibration)에 대한 계시 : 미스터리 이론의 혁신적인 순응도 모델(Compliance Model)이 책 속에서 전부 공개되며 책의 가르침 전체에 녹아있다. 관심(Interest), 무관심(Disinterest), 바디락킹(Body-Rocking),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에 관한 부분을 찾아보라.
내면 게임(Inner Game)에 대한 계시 : ‘The Zen Of Cool - 쿨함의 선(禪)'을 읽어라.
외면 게임(Outer Game)에 대한 계시 : ‘Table of Contents(목차)’를 읽어라.
비너시안 아티스트(Venusian Artist)가 되는 법에 대한 계시 : ‘How to roll(어울리는 법)'을 읽어보라.
전환점(Waypoints)에 대한 계시 : 그룹 이론(Group Theory)을 참고하라. (완벽한 문제해결과 연습 지침 부분이다.)
접근(Approach)에 대한 계시 - 그리고 의견 오프너도 공개한다.
가치(Value)에 대한 계시, 그리고 가치 방아쇠들을 활용해 매력과 유대감을 활성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게임을 주도하기 위해 비너시안 아티스트가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Conversational Skills)에 대한 계시. 특히 유머(Humor)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사운드 바이트(Soung Biets)와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에 초점을 맞춘다.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에 대한 계시. 사회적 지위, 높은 가치와 낮은 가치, 감정적 프로그래밍, 바이브(Vibe), 그럴듯한 부인권(Plausible Deniability), 배려(Discretion), 공동모의(Conspiracy),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위반 이론(Violation Theroy)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제시한다.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를 직관적으로 해석해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
이 책에 관해 한 가지 충고하자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책의 내용을 계속 마음에 되새기라는 것이다. 커피 테이블이나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 주변에 두고 자주 들춰보아라. 그 내용들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하라. 필드로 나가 실행해 보고 다시 책을 보며 피드백해라.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는 종류의 책이 아니니 신신당부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2008년 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크리스 오덤(Chris Odom)
게임을 이끄는 힘
(Powers of Game)
당신이 훈련을 통해 이 책에 나온 태도, 이해, 기법, 실천지침들을 익혀나간다면, 사회적으로 막강한 힘을 계발하게 될 것이다.
그 힘이란 바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가치(Value) 가치란 말과 행동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힘이다. 생존과 번식 가치(Survival&Replication Value)라는 추상적 개념이 우리가 더 높은 S&R 가치를 수반하기 위해 움직임과 대화에 축적한 미묘한 유인들(Triggers)을 통해 구체적인 형태를 띠게 된다. 사람들은 이렇게 가치가 개입된 감정을 통해 사회적 결정을 내리는데, 패자를 걸러내고 승자와 함께 하려는 것이나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그에 해당된다. 픽업에 비유하자면, 여성들이 S&R 가치를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남성을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통찰력(Clairvoyance) 통찰력이란 직관, 조절(Calibration), 그리고 사회적 지능이다. 실제 현장에서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결과 통찰력을 기르면 상황 판단력이 향상되고,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지식도 늘릴 수 있다. 심령술(Psychic Ability)과 같은 통찰력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사람들의 목표를 알 수 있고 사회가 변화하는 징후도 읽어낼 수 있다. 머지않아 사회적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혼란스러운 일은 전부 사라지고, 그 대신 모든 것이 당신에게 명백해 질 것이다.
반영(Mirror) 반영(反映)이란 서로가 서로를 비추게 되는 것, 즉 깊은 유대관계를 의미한다. 반영을 통해 상대는, 당신이 그녀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볼 수 있으며 있는 그대로 그녀를 인정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그녀와 신뢰감을 쌓아나가게 되면 그녀는 당신이 오랜 친구와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자신의 방어기제(Interruption machanism)를 발동시키지 않게 된다. 결국 ‘반영’은 당신과 상대방 사이에 “공유된 프레임(Shared Frame)”을 형성해서 서로 굉장한 유대감을 느끼도록 해준다.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마인드 컨트롤이란 비너시안 아티스트에게 "제다이의 심리 트릭(Jedi's Mind Trick)"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과정에 따라 여러 전략 중에 세부 계획(Logistics)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그룹 이론(Group Theory)을,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을, 사회적 압력(Social Pressure)을 적용하기 위해 위반 이론(Violation Theory)을, 승낙을 얻어내기 위해 정밀조절(Microcalibration)을 활용한다.
유령(Ghost) 유령이란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해지는 바이브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능력으로, 그들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유령처럼 지나간다는 뜻이다. 이 능력을 통해 당신은 내부적으로 강해지고, 당면한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외에도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특정한 감정적 역량을 발산할 수 있다.
광채(Flame) 광채란 바이브(Vibe)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그들로 하여금 “구매 분위기를 형성시켜(Pump their Buying Temperature)” 전체 그룹의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를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달 방식(Delivery), 유머(Humor), 이야기(Story),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 피코킹(Peacocking)과 다른 많은 전략을 사용해 이를 성취할 수 있다. 광채란 다름 아닌‘당신이 가진 바이브의 힘’ 이다. 당신의 광채가 밝게 빛날 때, 사람들은 당신에게 주목하고 당신의 카리스마에 매료될 것이다.
내용 미리보기
(※ 본 내용은 서적, 영상 등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며, 도서에 대한 직접적인 안내와 설명은 하단부에 있습니다)
연애와 픽업, '제대로' 올바르게 배워라
연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것이 아마도 연애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자신이 이미 연애를 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그대로 실천하면, 그에 따라 좋은 결과가 실현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거나 못한 이유는, 연애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연애를 해봤고, 연애하는 방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마도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우연히 (운좋게) 연애를 하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문제는,
-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내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연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 우선 연애에서 보편적으로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 연애 감정은 어떤 순서로, 어떻게 불러일으켜야 하는지,
- 내가 해도 되거나/하면 안되는 말과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한지,
…
이러한 것들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실제 필드에서의 많은 연습과 숙달을 통해,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연애도 하면 할수록 늘게 된다.
+
'픽업(pick-up)'이라는 용어에 대해 대중들의 오해가 많고, 이는 일부 잘못된 사람들에 의해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
픽업의 올바른 의미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의 구애 과정'을 어떻게 하면 과학과 심리에 입각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종합적인 방법론을 일컫는다.
즉, 픽업은 원래 필요하고 좋은 것인데, 일부 이상한 헌팅꾼들이나 어리석은 사람들에 의해 의미가 퇴색된 것이다.
사실, 픽업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지식체계이다.
나에게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에게도 반드시 픽업을 '제대로' 알려주고, 전수해줄 것이다.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연애를 선택해서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고, 나쁜 사람들 내지는 위험한 사람들에게도 당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이 말은 연애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연애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며, 이것이 곧 픽업이다.
즉, '픽업을 잘한다'라는 것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 혹은 그러한 능력과 경험,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많은 이들이 외모, 경제력, 집안 등 여러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으면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해, 착각하지만, 그것은 전적인 사실은 아니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가 있어도, 하드웨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이듯이,
마찬가지로, 자기가 아무리 좋은 조건들을 많이, 다양하게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 조건들을 연애 상황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픽업 지식과 기술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만족스러운 연애 라이프를 누리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
그렇다면, 픽업 이론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일단은 최우선의 목표일 것인데,
픽업 이론을 다루는 서적, 영상은 무엇부터,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한 답은, '당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다양하게'이며,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서적들은,
- 매직 불릿
- 내츄럴
- 레블레이션
- 어트랙션 크리테리아
이렇게 4종의 도서들을 꼽을 수 있다.
이 도서들에 포함된 내용은 10년 전에도, 지금도, 10년 후에도, 앞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을 '본질적인' 내용이며,
잘 알고 있기만 한다면, 무조건 유리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며, 단지 픽업이나 연애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들에서도 널리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람의 심리, 설득, 대화, 커뮤니케이션, 이런 요소들은 시대가 갈수록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 전달하는 방법,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가?
위 4종의 도서들에 포함된 내용은 '최소한'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기만 해도,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가 자연히 보이게 될 것이며,
그러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연애, 픽업의 올바른 첫걸음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연애, 픽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연애 상담을 하는 업체들이라든든지, 픽업 관련 코칭이나 실전 트레이닝, 강의 등을 취급, 판매하는 업체들의 가장 큰 (치명적인) 문제점이 뭐냐면,
- '보편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만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다루지 않거나 못한다'
는 사실이다.
시중의 거의 모든 관련 업체들은 그냥 개개인이 주먹구구식으로 어설프게 배우거나 습득한 이론, 지식, 기술, 경험 등을 불완전하게 전수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과 잘 맞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잘못된 지식을 배우게 될 경우, 돈과 시간만 날리고, 픽업 자체에 대한 회의감, 불신을 갖게 되는 식으로 좋지 않은 결말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연애를 하는 것 또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운으로든, 안목으로든, 처음부터 '올바른' 내용,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순서이다.
이는 어떤 사람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가졌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이며,
좋은 경험, 필요한 경험을 선행적으로 습득하는 것에 관한 문제이다.
가령, 당신이 마이클 조던에게 농구를 배우려고 한다면,
처음부터 농구에 대한 올바른 기본은 알고 배워야지,
어디서 이상한 사이비 농구 방법 같은 것을 배워가지고,
마이클 조던 앞에서 쓸데없는 이상한 고집을 부린다면,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날려버리는 꼴이 된다.
즉, 당신은 처음부터 마이클 조던 같은 진정한 실력자에게 배우든지,
아니면, 적어도 올바른 지식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좋은 것은, 당신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한 다음, 최고에게 배우는 것이다.
그러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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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레이션
Revelation
- The Ultimate Art of Attraction & Seduction
(※ 한국판 표지는 외국판 표지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미국 방송에 출연한 미스터리 영상
미국의 VH1 채널에 방영된 "PICKUP ARTIST SEASON 2"
☞ http://www.youtube.com/watch?v=3pM77Xt4rVk
■ 레블레이션(Revelation)에 대한 소개
"레블레이션을 읽어보지 않은 자, 감히 픽업을 논하지 말라."
IMF와 Venusian Arts(픽업아티스트 미스터리가 운영)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미스터리의 신작, "레블레이션"이 출간되었습니다.
□ 누가 쓴 책인가?
픽업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리의 윙인 크리스 오덤(aka 러브드롭)이 그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분석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스터리 메소드(Mystery Method)'도 실은 크리스 오덤이 닐 스트라우스, 미스터리와 함께 공동으로 저술한 책입니다. 미스터리는 더 게임에서도 묘사된 바 있듯, 전세계 유명 픽업아티스트들의 스승, 즉 구루(Guru)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미스터리의 윙, 마타도어의 노하우도 담겨 있습니다. 마타오더는 예일(Yale)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였으며, New York Times를 비롯한 다양한 매스컴에서 소개되었고, 뛰어난 사업가이자 무도가, 영화배우,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 이 책의 장점은 무엇인가?
레블레이션은 픽업의 근본에 깔려 있는 이해와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에 근거하여 남녀간의 상호작용들을 날카롭고 정확하게 분석해내고 있으며, 기술보다도 여러분의 사회적 직관력, 통찰력, 분석력, 판단력 등을 근본적으로 길러줍니다. 즉,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히 픽업아티스트로서의 근본적인 자질이 길러지게 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은 1:1 상호작용을 넘어서 그룹을 상대로 픽업을 하는 '매크로 게임(Macro Game)'의 실체를 해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패러다임과 방법론들은 국내 픽업아티스트 커뮤니티에 혁명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초심자가 읽어도 무방하며, 내츄럴이나 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이 책을 본다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97(약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책입니다.
□ 이 책에 포함된 내용
- 전달 능력(The Delivery)
미스터리는 루틴/멘트 위주의 픽업을 한다는 잘못된 편견이 알려져 있는데, 레블레이션에는 그의 진정한 노하우인 전달 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 단순하고 명쾌한 이너게임(The Flame & The Ghost)
이너게임을 동양사상의 음양 원리에 비유하여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정밀조절(Microcalibration,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맞게 관심과 무관심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
밀고 당기기의 본질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고HB를 상대하는데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스터리가 어떻게 단순히 예쁜 여자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들을 유혹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줍니다.
- 유머와 사운드 바이트(Humor & Sound Bites)
여타 픽업이론서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으로, 유머를 계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머란, 단순히 광대처럼 상대방을 웃기는 것이 아니라, 높은 가치를 전달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고차원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의미합니다.
-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솔루션(Making Conversation, Storytelling)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떤 말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에 제시된 멘트들에 대해서는 약간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원리를 이해한다면 국내에도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합니다.
- 남자들을 비롯한 방해인물을 상대하는 방법(AMOGing)
필드에서 부딪히게 되는 내츄럴들의 견제에 대처하는 전략을 알고 계십니까? 방해인물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하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매력의 본질적 요소(The Vibe)
매력의 본질적 요소인 "바이브(Vibe)"를 책 전반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목차 및 구성
□ 목차
서문(Preface)
게임을 이끄는 힘(Powers of Game)
1. 진화론적 배경지식(Evolutionary Backdrop)
생존과 번식 가치(Survival and Replication Value)
사회적 유대(Social Alignments)
감정(Emotions)
반응과 상대적 가치(Reaction and Relative Value)
낭만적인 사랑은 가치에 기반한다(Romantic Love is Value-Based)
2. 게임의 개요(Overview of the Game)
1차적 감정들(The Primary Emotions)
관심(Interest)
바이브(Vibe)
매력(Attraction)
유대감(Connection)
3. 쿨함의 선(The Zen Of Cool)
유령(The Ghost)
광채(The Flame)
4. 전달 방식(Delivery)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목소리 음조(Vocal Tonality)
표정(Facial Expression)
5. 어울리는 법(How to Roll)
집 밖으로 나가라(Get Out of the House)
게임을 연습하라(Practive Your Game)
아바타를 구축하라(Build Your Avatar)
사회적 증거를 제시하라(Bring Social Proof)
관찰 당하는 사람이 되어라(Be the Observed)
존재 방식(The Way of Being)
부족 지도자의 특질(Tribal Leader Characteristics)
6. 무관심(Disinterest)
능동적 무관심(Active Disinterest)
자격박탈 (네그) Disqualifers (Negs)
손 뿌리치기(Hand-Throws)
반응 줄이기(Under-Reacting)
무관심을 앞서서 드러내기(Preemptive Disinterest)
자리뜨기(Roll-offs)
프레임 인정하지 않기(Disallowing Frames)
수동적인 무관심(Passive Disinterest)
회피(Avoidance)
조바심(Impatience)
투자를 기피함(Failure to Invest)
저항(Resistance)
공감대 형성 실패(Breaking Rapport)
무시(Disacknowledgment)
7. 관심(Interest)
근접성(Proximity)
자기 치장(Self-Grooming)
주의(Attention)
바이브 발산(Vibing)
가치 제시(Value Offering)
수동적인 관심의 신호(Passive IOIs)
접촉과 애정(Touching and Affection)
미끼-물기-당기기-놓기(Bait-Hook-Reel-Release)
정밀조절(Microcalibration)
키노에 관한 한 페이지 지침(The One-Page Guide To Kino)
자격부여(Qualifiers)
8. 접근(Approach)
접근에 대한 지침(Approach Guidelines)
의견 오프너를 넘어서(Beyond Opinion Openers)
바디 락킹(Body Rocking)
거짓 시간 제약(False Time Constraints)
9. 대화하기(Making Conversation)
말을 많이 하기(Being Talkative)
대화의 기본(Conversational Basics)
호기심과 흥미(Curiosity and Intrigue)
유머(Humor)
역할극(Role-Playing)
성적 긴장감(Sexual Tension)
준비된 소재(Canned Material)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
10. 그룹 이론(Group Theory)
셋을 오픈하기(Opening the Set)
셋을 낚기(Hooking the Set)
자리잡기(Locking-In)
타겟 선택(Choosing a Target)
방해 인물의 무장 해제(Disarming the Obstacles)
지배적 위치 점하기(Holding Court)
방해 요인에 대한 대처(Handling Interrupts)
윙으로서의 역할과 고립(Winging and Isolation)
11. 결론(Conclusion)
12. 노트(Notes)
낮은 가치의 증명(The DLVs)
여성으로부터 듣는 설명(Women Explained)
여성으로부터 듣는 설명 2(Women Explained 2)
AMOG를 상대하는 전략들(AMOGs)
매력에 관하여(Attraction Notes)
유대감에 관하여(Connection Notes)
쉬운 여자가 되지 않으려는 심리(Anti-Slut Defense)
그럴듯한 부인권(Plausible Deniability)
위반 이론(Violation Theory)
감사의 말(Acknowledgments)
□ 구성
B5 사이즈 총 270페이지
■ 서문 및 내용 미리보기
서문
(Preface)
By 러브드랍(Lovedrop)
나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이혼 후, 외로워서 밤에 여자들을 만나러 나가기 시작했다. 특정한 지침이나 효과적으로 여성들을 유혹할 수 있는, 이른바 과학적인 이해도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런 것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다.
간혹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대가 나타날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상대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애초에 자신에게 맞는 상대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대를 끌어당기는 매력이란 타고나야 하는 것으로써, 자신에겐 없는 자질이라 여긴다. 어떤 남성들은 매력을 타고나고 어떤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게 당연하다면서 말이다.
애석하게도 나는 ‘타고나지 않은 쪽’ 에 가까웠다. 나에겐 싱글들의 세계가 멀게만 느껴졌다. 마치 내가 속하지 않은 다른 세상의 일들 같았다.
싱글들은 늘 서로 포옹했다. 만났을 때도 헤어질 때도 포옹을 했다. 남자들은 모든 여성과 포옹했다. 남자들끼리도 서로 포옹했다.
싱글들이 목걸이나 반지, 타투로 외모를 치장하는 것도 나에겐 이상해 보였다. 이른바 그들이 ‘멋지다’고 하는 옷이나 신발도 내가 입고 신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만나본 여성들 중 내가 끌리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그 여성들이 나에게 호감을 느꼈던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게다가 내가 관심을 표현했던, 그 여성이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가져 실망하기가 일쑤였다. 왜 이 여성들은 내가 얼마나 멋진 남자인지 알아보지 못했을까?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고 당연해 보이는 일들이 나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일로 다가왔으며, 늘 뭔가를 놓치고 있다고 느껴졌다. 여자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일이 나에겐 어렵고 신기한 일처럼 보여서 운명에 맡길 뿐이었다.
가까스로 귀여운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어도, 여자친구를 잃어버리고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여자친구 없이 지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마치 귀중품을 보관하듯 그녀에게 매달려서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 애써야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뭔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느꼈다. 하지만 어떻게? 과연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난 연애가 하고 싶었다.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었지 혼자 있기는 싫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성들은 내 생각과 동일할 것이다.
난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다. 그런 일이 생기기나 할까?
난 인정받고 싶었다.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고, 내 매력을 그들에게 발산시키고 싶었다. 난 ‘쿨가이’가 되고 싶었다. 섹시한 여자 친구를 사귀어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싶었다.
난 내가 빠져있는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원했다. 늘 그렇듯이 능력이 부족하면 여자에게 항상 매달리게 마련이다. 난 바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엮이지 않고 나를 원했으면 했다.
난 복수하고 싶었다. 헤어진 여자 친구가 나와 다시 사귀길 바라게 만들고 싶었다. 나는 그녀가 나와 헤어진 일이나 나를 두고 바람핀 것을 후회하길 원했다. 나는 희망을 원했다. 비록 지금 당장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할 순 없어도 와신상담의 자세로, 내가 쌓은 지식을 실제로 실행하면서 성과를 내고 싶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면, 나에겐 큰 위안이 될 것이었다.
지식과 힘을 향한 여정에서 나는 미스터리와 프로젝트 할리우드를 찾았고 그곳의 픽업&유혹 커뮤니티에서 공부를 하고 훈련을 했으며, 스스로 놀라보게 변해버린 나의 모습을 실감한 후 궁극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개인적 실체의 본성
(The Natural of Personal Reality)
사람들은 부자란 돈이 많은 사람이고 빈자란 한푼어치의 돈도 없는 사람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눈에 보이는 소유물로 그들을 구별 짓는 게 옳은 것일까? 부자는 돈을 빼앗겨도 몇 년 후에 다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그와 비슷하게 빈자가 복권에 당첨되어 백만 달러가 생겨도 몇 년 안에 다시 가난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상황에 따라 항상 예외는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삶에서 보이는 외부의 상황은, 내부에서 비롯된 것이다. 외부의 상황은 당신의 성품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비밀, 즉 개인적 실체의 본성이다.
부자란 무릇 부를 많이 거머쥐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내면으로부터 그러한 류의 사람이 되어 자연히 삶에서 돈이 흘러넘치게 되는 것이다.
부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더 근면하고 야망이 크며,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실수로부터 배워서 성장하려고 한다. 이들은 이윤을 내는 데 있어서 신중함이 필요할 땐 신중하게,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는 위험을 감수하며, 일시적인 어려움에 크게 좌절하지 않고, 집요하게 추진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
그런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더 풍족하리라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 자신의 성격도 이런 식으로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이런 남성들의 인생에는 곧잘 여성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음을 목격했다. 게임의 목표는 단순히 ‘여자들과 자는 게’ 아니다.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자들이 자연스레 그를 갈망하고 그의 주변에 모여들도록 만드는 ‘존재가 되는 것’ 이다.
계시록(Revelation)은 내가 다년 간의 게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지식이 담겨 있다. 희망과 깨달음이 담겨 있으며, 여성들과 다른 사회적 역학관계에서 힘과 선택권을 얻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 읽든지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정신적인 성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별한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챕터를 읽어나가도 좋고, 순서대로 읽거나, 연습과 문제해결 지침(그룹 이론)을 먼저 봐도 상관없다. 아니면 단순하게 책을 훑어보거나 관심이 먼저 가는 주제를 둘러봐도 좋다.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열어보라. 연애에 확신이 없을 때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며, 시간을 두고 실제로 실행해 보면서 점점 더 깊이 파고들수록, 계시록(Revelation)에 풍부한 내용과 통찰력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혹자는 두 책 모두 미스터리 이론을 가르치려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두 책은 사회적 역학관계의 개념과 기초에 관한 표준도서로서 쓰인 것이다. 두 책의 차이를 설명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첫 번째 책에서는 미스터리의 가르침을 소개하며, 새 책에서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특성을 다룬다. 첫 번째 책에는 미스터리의 도표와 모형을 기술한 반면, 새 책에는 그의 게임에 대해 극세심하게 기술했다. 새 책에서 우리는 픽업 자체(구애의 첫째 단계)로 초점을 좁혀서, 핵심 기술들과 그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강조한다.
첫 번째 책이 나온 지 몇 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 책에 담긴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며, 새 책에는 우리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이해한 방식을 2008년에는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불행히도 미스터리의 게임은 피코킹(Peacocking), 네그(Neg), 정형화된 소재(Canned Material)의 전형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새 책에서는 바이브(Vibe), 전달 방식(Delivery), 유머(Humor), 정밀조절(Micro-calibration)과 가치 스위치들(Value Switches)이 실제로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힌다.
이 책의 제목은 계시록(Revelation)이다. 대체 무엇을 계시(啓示)하는 걸까?
정밀조절(Micro-calibration)에 대한 계시 : 미스터리 이론의 혁신적인 순응도 모델(Compliance Model)이 책 속에서 전부 공개되며 책의 가르침 전체에 녹아있다. 관심(Interest), 무관심(Disinterest), 바디락킹(Body-Rocking),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에 관한 부분을 찾아보라.
내면 게임(Inner Game)에 대한 계시 : ‘The Zen Of Cool - 쿨함의 선(禪)'을 읽어라.
외면 게임(Outer Game)에 대한 계시 : ‘Table of Contents(목차)’를 읽어라.
비너시안 아티스트(Venusian Artist)가 되는 법에 대한 계시 : ‘How to roll(어울리는 법)'을 읽어보라.
전환점(Waypoints)에 대한 계시 : 그룹 이론(Group Theory)을 참고하라. (완벽한 문제해결과 연습 지침 부분이다.)
접근(Approach)에 대한 계시 - 그리고 의견 오프너도 공개한다.
가치(Value)에 대한 계시, 그리고 가치 방아쇠들을 활용해 매력과 유대감을 활성화하는 법을 알려준다.
게임을 주도하기 위해 비너시안 아티스트가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Conversational Skills)에 대한 계시. 특히 유머(Humor)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사운드 바이트(Soung Biets)와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에 초점을 맞춘다.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에 대한 계시. 사회적 지위, 높은 가치와 낮은 가치, 감정적 프로그래밍, 바이브(Vibe), 그럴듯한 부인권(Plausible Deniability), 배려(Discretion), 공동모의(Conspiracy),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위반 이론(Violation Theroy)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제시한다.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를 직관적으로 해석해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
이 책에 관해 한 가지 충고하자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책의 내용을 계속 마음에 되새기라는 것이다. 커피 테이블이나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 주변에 두고 자주 들춰보아라. 그 내용들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하라. 필드로 나가 실행해 보고 다시 책을 보며 피드백해라.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는 종류의 책이 아니니 신신당부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2008년 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크리스 오덤(Chris Odom)
게임을 이끄는 힘
(Powers of Game)
당신이 훈련을 통해 이 책에 나온 태도, 이해, 기법, 실천지침들을 익혀나간다면, 사회적으로 막강한 힘을 계발하게 될 것이다.
그 힘이란 바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가치(Value) 가치란 말과 행동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힘이다. 생존과 번식 가치(Survival&Replication Value)라는 추상적 개념이 우리가 더 높은 S&R 가치를 수반하기 위해 움직임과 대화에 축적한 미묘한 유인들(Triggers)을 통해 구체적인 형태를 띠게 된다. 사람들은 이렇게 가치가 개입된 감정을 통해 사회적 결정을 내리는데, 패자를 걸러내고 승자와 함께 하려는 것이나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그에 해당된다. 픽업에 비유하자면, 여성들이 S&R 가치를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남성을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통찰력(Clairvoyance) 통찰력이란 직관, 조절(Calibration), 그리고 사회적 지능이다. 실제 현장에서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결과 통찰력을 기르면 상황 판단력이 향상되고,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지식도 늘릴 수 있다. 심령술(Psychic Ability)과 같은 통찰력을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사람들의 목표를 알 수 있고 사회가 변화하는 징후도 읽어낼 수 있다. 머지않아 사회적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혼란스러운 일은 전부 사라지고, 그 대신 모든 것이 당신에게 명백해 질 것이다.
반영(Mirror) 반영(反映)이란 서로가 서로를 비추게 되는 것, 즉 깊은 유대관계를 의미한다. 반영을 통해 상대는, 당신이 그녀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볼 수 있으며 있는 그대로 그녀를 인정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그녀와 신뢰감을 쌓아나가게 되면 그녀는 당신이 오랜 친구와 대화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고 자신의 방어기제(Interruption machanism)를 발동시키지 않게 된다. 결국 ‘반영’은 당신과 상대방 사이에 “공유된 프레임(Shared Frame)”을 형성해서 서로 굉장한 유대감을 느끼도록 해준다.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마인드 컨트롤이란 비너시안 아티스트에게 "제다이의 심리 트릭(Jedi's Mind Trick)"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과정에 따라 여러 전략 중에 세부 계획(Logistics)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그룹 이론(Group Theory)을,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프레임 컨트롤(Frame Control)을, 사회적 압력(Social Pressure)을 적용하기 위해 위반 이론(Violation Theory)을, 승낙을 얻어내기 위해 정밀조절(Microcalibration)을 활용한다.
유령(Ghost) 유령이란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해지는 바이브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능력으로, 그들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유령처럼 지나간다는 뜻이다. 이 능력을 통해 당신은 내부적으로 강해지고, 당면한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외에도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특정한 감정적 역량을 발산할 수 있다.
광채(Flame) 광채란 바이브(Vibe)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그들로 하여금 “구매 분위기를 형성시켜(Pump their Buying Temperature)” 전체 그룹의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를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달 방식(Delivery), 유머(Humor), 이야기(Story), 사운드 바이트(Sound Bites), 피코킹(Peacocking)과 다른 많은 전략을 사용해 이를 성취할 수 있다. 광채란 다름 아닌‘당신이 가진 바이브의 힘’ 이다. 당신의 광채가 밝게 빛날 때, 사람들은 당신에게 주목하고 당신의 카리스마에 매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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